[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별별며느리' 강경준과 이창엽이 결혼 엄명을 받았다.
15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별별며느리' (극본 오상희, 연출 이재진) 9회에서는 최한주(강경준 분)와 최동주(이창엽 분)에게 결혼 엄명이 떨어졌다.
이날 강해순(김영옥 분)은 식사 자리에서 최한주와 최동주에게 “올해 안으로 장가가라”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죽기 전에 너네 장가가는 거 봐야겠어”라며 결혼 엄명을 내렸다.
이에 최한주와 최동주는 당황한 기색을 보였지만 신영애(조경숙 분)와 최수찬(김병춘 분)은 “그래, 올해 안에 결혼해라”라며 강해순과 함께 최한주, 최동주를 닦달했다.
강해순은 “너네만 괜찮다면 원수 딸이라도 괜찮아”라며 파격선언까지 했다. 이에 최순영(박희진 분)은 “엄마, 치매야? 왜 그런 소릴 해”라며 화들짝 놀랐고, 강해순은 “너희 엄마 치맨 거 몰랐어?”라고 최순영을 흘겼다.
이후 강해순은 최한주와 최동주에게 “순서 따지지 말고 데려와”라고 몰아붙여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