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최예슬, 차화연 보낸 등록금 죄책감 없이 지출 '철부지'
Forest Ent
DATE : 15-09-21 16:47   HIT : 3,452

(서울=뉴스1스타) 장아름 기자 = '엄마' 최예슬이 엄마 차화연이 보낸 등록금을 죄책감 없이 지출했다.

19일 저녁 8시45분 방송된 MBC 새 주말드라마 '엄마'(극본 김정수 / 연출 오경훈) 5회에서는 윤정애(차화연 분)를 속이고 연습생 생활을 하는 김민지(최예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대룡(나종찬 분)은 자신에게 고기를 사주겠다는 김민지에게 "그 돈 아줌마가 우리 엄마한테 꾼 돈이다"고 말했고, 김민지는 "진짜 재수없다. 부연 설명 안 해도 안다"고 화를 안 했다.



 
19일 저녁 8시45분 MBC 새 주말드라마 '엄마' 5회가 방송됐다. © News1 star / MBC '엄마' 캡처


그는 이어 "우리 엄마? 내 등록금 정도 낼 수 있는 능력 있고 나도 나중에 배로 갚을 거다"며 "어설픈 충고 하지마"라고 독설했다. 이에 박대룡은 "너 진짜 나쁜 애야"라고 응수했다.

하지만 김민지는 "난 누구처럼 심심하게 좋은 사람으로 살 생각 없다. 살고 싶은 대로 살 거다"고 말한 뒤 자리를 떴다. 박대룡은 그렇게 멀어져 가는 김민지를 안타깝게 바라봤다.
aluem_cha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