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별 며느리> “단 1프로도!” 이창엽, 남상지 진심 외면+거짓말!
Forest Ent
DATE : 17-10-10 16:17   HIT : 2,961

이창엽이 자신의 마음을 속였다.

10월 9일 방송된 MBC UHD 특별기획 <별별 며느리> (오상희 극본, 이재진 김지현 연출)에서 동주(이창엽)는 지호(남상지)에게 자신의 정체를 밝혔다.

한주(강경준)의 편에 선 이유를 묻는 지호에게 동주는 “당신네 집이랑 3대째 원수인 최가네가 우리 집입니다!”라고 밝혔다. “부모님들 다 외국에 계시다면서요.”라는 지호에게 동주는 “지호 씨가 속은 거예요. 3대째 원수잖아요. 수성재 뺏어간 원수!”라고 거듭 얘기했다.

“아버지 공천 작업이랑 나한테 그런 것도 일부러 그런 거예요?”라며 사색이 된 지호에게 동주는 “경고했잖아요.”라고 냉정하게 말했다. “고마워하란 거야? 고마워서 돌아버리겠네!”라며 비로소 지호는 분노했다.

돌아서는 동주에게 지호는 “이용한 건 이용한 거고. 나한테 정말 아무 관심 없었어? 단 1프로도 마음 없었냐구!”라며 울상지었다. 망설이던 동주는 “네. 단 1프로도.”라고 답하고, 지호는 “우리 식구 통째로 농락한 거. 평생 죗값 치르게 해줄 거야!”라며 눈물 흘렸다.

지호의 눈물에 동주도 괴로워하며 일부러 집까지 무사히 가는지 확인하러 따라 나섰다.

MBC UHD 특별기획 <별별 며느리>는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저녁 8시 55분에 방송된다.

iMBC 김민정 | 화면 캡쳐 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