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정예빈이 포레스트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애플TV+ 오리지널 시리즈 ‘파친코’에서 솔로몬의 첫사랑 어린 하나 역으로 눈에 띄게 주목 받는 가운데, 포레스트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20일 포레스트엔터테인먼트는 정예빈과의 전속계약 소식을 알리며 “연기에 대한 열정과 디테일이 살아있는 배우 정예빈과 좋은 인연을 맺게 되어 기쁘고 설렌다”고 전했다. 이어 다양한 플랫폼과 작품을 바탕으로 배우로서의 꿈을 펼쳐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배우로 힘찬 도약을 시작하는 배우 정예빈에게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정예빈은 한양대학교 연극영화과 출신의 재원으로 영어, 일본어, 불어에 능통한 3개 국어 능력자로 글로벌 OTT 시대에 적절한 능력을 갖춘 준비된 신예 배우이다. tvN 드라마 ‘방법’으로 브라운관 데뷔 신고식을 치르며 극 중 일본어에 능통한 비서 역으로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연기력을 바탕으로 밀도 높은 연기를 선보였다. 이후 다수의 단편영화에 출연하며 차근차근 필모그래피를 쌓아 가고 있다.
그런 가운데, 2주 연속 OTT 통합 콘텐츠 랭킹 1위를 기록한 애플TV+ 오리지널 시리즈 ‘파친코’에서 솔로몬의 첫사랑 어린 하나 역으로 화제를 모았다. 1회에서 솔로몬 시선 속에 사로잡힌 어린 하나의 사진은 찰나의 순간이지만 남다른 존재감을 발휘했다. 본격 등장한 6회에선 솔로몬과의 어린 시절 회상 장면에서 뛰어난 캐릭터 소화력과 극의 몰입도를 더해 신인이지만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글로벌 시청자들의 뇌리에 깊은 인상을 남겼다.
‘파친코’를 통해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준 배우 정예빈이 포레스트엔터테인먼트와 함께 새 출발을 알린 만큼 앞으로 그녀가 펼쳐낼 연기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정예빈이 소속된 포레스트엔터테인먼트는 이신영, 이지원, 임형국, 한채경을 비롯해 김민주, 유이준, 이태인, 최기범, 최은경 등이 소속된 배우 전문 매니지먼트사다. 종합엔터테인먼트사로 거듭나기 위해 새로운 원석을 발굴하는 배우 영입은 물론 자사 콘텐츠 IP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제작 및 배급 영역에도 넓혀 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