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지원의 대본 리딩 현장 사진이 공개됐다.
하반기 기대작으로 꼽는 OCN 새 토일 오리지널 ‘경이로운 소문’에 출연을 확정 지은 이지원은 첫 대본 리딩 현장에서 경이로운 연기 포텐을 터트렸다.
OCN 새 토일 오리지널 ‘경이로운 소문’(감독 유선동/작가 여지나/제작 스튜디오 드래곤, 네오엔터테인먼트)은 악귀 사냥꾼 카운터들이 국숫집 직원으로 위장해 지상의 악귀들을 물리치는 통쾌하고 땀내 나는 악귀타파 히어로물로 동명의 다음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영원불멸의 삶을 위해 지구로 내려온 사후세계의 악한 영혼과 괴력, 사이코메트리, 치유 등 각기 다른 경이로운 능력으로 그들을 잡는 카운터들의 이야기가 다이내믹하게 펼쳐진다.
이지원은 극중 키는 작지만 큰 오지랖을 자랑하는 임주연으로 분해 소문(조병규 분)의 우정 삼총사 중 한 명으로 서로 말하지 않아도 알고, 알아도 말하지 않는 속 깊은 면모와 찐친케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현장 사진 속 이지원은 ‘임주연’ 그 자체였다. 첫 대본 리딩 임에도 불구하고 열띤 에너지와 시원한 사이다 매력을 배가시켰다. 또, 원작 캐릭터에 이지원만의 유쾌함을 불어 넣어 더 풍성하게 만들었다. 특히 불의에 맞서는 친구 소문을 위로하고 때론 돌직구를 날리지만 눈물 없이 볼 수 없는 이들의 우정 케미스트리를 기대케 했다.
이지원은 “우정 삼총사들의 끈끈하고 훈훈한 케미를 지켜 봐주셨으면 좋겠다. 지금껏 보지 못한 새로운 재미를 보여줄 드라마여서 열심히 임하고 싶다”고 출연 소감과함께 포부를 밝혔다.
이지원은 작품마다 탄탄한 연기력과 다채로운 매력으로 성장곡선을 그리고 있다. 영화 ‘1급기밀’,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 ‘오목소녀’ 등 작품 곳곳에서 남다른 존재감을 뽐내 극의 더욱 풍성케 했다. 또, 영화 ‘히트맨’, 드라마 ‘로맨스는 별책부록’, ‘스카이캐슬’, ‘프로듀사’에선 출연진들과 환상적인 케미스트리로 화제성을 불러 모았다. ‘스카이캐슬’ 이후 재회한 조병규와도 현장에서 찰떡 호흡과 케미를 보여 주고 있다는 후문.
한편, 이지원이 출연하는 OCN 새 토일 오리지널 ‘경이로운 소문’은 오는 11월 첫 방송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