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창엽이 몽환적 느낌의 사진을 자신의 SNS에 공개했다.
6일 이창엽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마돈크용” 이라는 말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시했다. 이는 과거 뮤지컬 ‘마마 돈 크라이’에서 매력적인 드라큘라 백작 역을 맡았던 공연 당시의 모습이다.
공개된 사진 속 이창엽은 핏기 없는 창백한 얼굴에 베일듯한 옆선까지 뱀파이어의 느낌이 물씬 묻어난다.
현재 드라마 ‘부잣집 아들’에 출연 중인 이창엽은 신선한 페이스와 함께 깊이 있는 감정연기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작년 드라마 ‘별별 며느리’를 통해 방송 데뷔를 했던 이창엽은 브라운관에서는 신예지만 연극 ‘나쁜자석’, ‘베헤모스’, 뮤지컬 ‘마마 돈 크라이’ 등 다양한 공연무대를 거쳐온 잔뼈 굵은 연기자로 공연마다 완벽한 캐릭터 소화는 물론 노래실력까지 선보이며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창엽은 공연을 통해 닦아온 탄탄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드라마에서 복잡한 감정을 가진 인물을 흡인력 있게 표현하며 실력파 신인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