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형국] 넷플릭스 '지옥'→JTBC 새 드라마 '언더커버' 출연 확정...열일 행보
Forest Ent
DATE : 20-11-04 16:02   HIT : 3,064

배우 임형국이 JTBC 새 드라마 ‘언더커버’로 열일 행보를 이어 간다.

소속사 포레스트엔터테인먼트 측은 “배우 임형국이 기대작으로 꼽는 JTBC 새 드라마 ‘언더커버’ 출연 확정 지었다”고 밝혔다.

JTBC 새 드라마 ‘언더커버’ (연출 송현욱/극본 백철현, 송자훈, 정혜은/제작 ㈜스토리티비, JTBC스튜디오)는 동명의 BBC 드라마를 원작으로 오랫동안 정체를 숨기고 살아온 한정현(지진희 분)과 정의를 위해 최초의 공수처장이 된 인권 변호사 최연수(김현주 분)의 이야기를 그린다. 거대한 세력에 맞서 사랑과 정의를 지키려는 두 사람의 치열한 싸움이 시작된다. 감춰져 있던 진실 속에서 인간의 다면성과 옳고 그름에 관한 이야기를 치밀하게 쫓는다.

배우 임형국이 분할 ‘박두식‘은 극 중 베일에 싸인 탈북자이다. 미스터리 한 인물로서 극의 몰입도와 어떤 활약을 펼칠지 궁금증이 증폭 된다. 앞서 확정을 지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지옥‘과는 결이 다른 연기변신을 선보일 예정이다.

임형국은 상업 영화 및 독립영화와 드라마에서 독보적 존재감으로 종횡무진 활약했다. 영화 ‘줄탁동시‘. ‘나쁜 피‘. ‘한여름의 판타지아‘, ‘컴 투게더‘ 와 제19회 미장센 단편영화제 출품작 ‘뒤:빡’,드라마 ‘청일전자 미쓰리’ 등 밀도 있는 연기 내공으로 관객들과 관계자들에게 이목을 집중시켰다.

게다가 영화 ‘백두산‘에선 중국 요원 ‘첸‘ 캐릭터로 강렬한 인상을 안겨줬다. 네이티브에 가까운 중국어 구사와 이병헌과 갈등하는 장면은 ‘백두산‘에서 가장 인상적인 부분으로 손꼽혔다. 이번 ‘언더커버‘ 에서도 네이티브 못지않은 북한말 구사를 위해 열정과 노력을 엿보이고 있다는 후문.

매 작품마다 남다른 캐릭터 해석력과 섬세한 감정 등을 그려내며 인물에 완벽하게 동화되는 모습을 보여준 임형국이 이번 ‘언더커버’에서 ‘박두식’을 어떻게 소화해낼지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임형국이 출연 확정 지은 JTBC 새 드라마 ‘언더커버‘는 2021년 상반기 방영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