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이로운 소문’ 이지원이 출구없는 무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OCN 토일오리지널 ‘경이로운 소문’에서 소문(조병규 분)을 지켜줘야 하는 사명감 하나로 똘똘 뭉쳐 속 깊은 면모와 때론 귀여운 오지랖을 선보이는 임주연 역으로 열연 중이다. 소문을 비롯해 웅민(김은수 분)과 함께 이들의 우정 시너지는 회가 거듭될수록 행복지수를 올려줘 드라마의 인기를 이끌고 있다.
13일 방송된 6회에서 주연은 소문의 ‘교통사고 트라우마’에 대한 걱정과 극복 할 수 있도록 친구로서 든든한 버팀목 면모를 보여줬다. 지난 3회에서 소문을 향한 열띤 사명감에 이어 “가보고 싶으면 말해. 같이 가줄게” 담담한 톤과 걱정 어린 눈빛은 ‘임주연’ 캐릭터의 진가를 보여줬다. 특히 그가 나오는 장면은 몰입도를 상승시키며 물 흐르듯 자연스러운 연기력과 사이다처럼 톡톡 튀는 매력을 십분발휘해 보는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그런 가운데, 소문에게 걸려온 전화 한 통에 이상 기운을 직감한 주연은 자전거를 타고 빠른 속도로 달리는 장면은 긴장감을 배가시켰다. 소문이 부모님을 죽인 범인이 기억 안 난다고 자책하며 울부짖자 함께 부둥켜 안으며 뜨거운 눈물을 쏟아내 가슴을 저릿하게 만들었다. 이 과정에서 이지원은 소문을 지키기 위한 의젓함과 가족 그 이상 '우정'에 대한 감정을 완벽히 녹아내 극의 몰입도를 한껏 상승시켰다.
이를 본 시청자들은 역시 “임주연 없으면 앙꼬 없는 찐빵”, “주연이 존재감 내 미래보다 밝다”. “주연이 울면 왜 나도 따라 울지?”, “찐친우정케미 매회 빛나서 눈부셔” 등 열띤 반응을 보였다.
이처럼 이지원은 ‘경이로운 소문’에서 없어서 안 될 캐릭터로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다. 학교에 있을법한 현실감 넘치는 비주얼과 욱할 때 나오는 애교 섞인 말투까지. ‘임주연’이 가진 모습을 자유자재 오가며 그 이상으로 표현해 시청자들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여기에 주연,소문,웅민 이 셋의 찰떡궁합 케미스트리 중심에서 눈부신 활약은 한시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들고 있어 더욱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이지원이 출연 중인 OCN 토일오리지널 ‘경이로운 소문’은 매주 토,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