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언맨' 한은정 주치의로 나온 황현희,알고보니 슈퍼모델 출신
Forest Ent
DATE : 14-11-20 16:59   HIT : 5,028

KBS 2TV '아이언맨'에서 한은정의 친한 여동생이자, 신세경과 한은정의 주치의로 나선 배우 황현희가 화제다.
 
1988년생인 황현희는 연우무대소극장 연극 '낮병동의 매미들'로 데뷔했다. SBS 슈퍼모델 대회에서 입상했으며, 2011년 tvN '꽃미남라면가게'의 윤소이 역으로 출연했다. 황현희는 또한 내년 1월 개봉 예정인 영화 '연애의 맛'에서 배우 오지호의 간호사 수 역으로 출연한다.
 
지난 13일 종영된 '아이언맨'에서 황현희는 극 중간에 투입됐다. 황현희는 지난달 29일 방송된 '아이언맨'(극본 윤영미, 연출 조영광) 14회에서 한은정(김태희)의 친한 여동생이자 한은정(김태희)의 주치의 강민정 역으로 첫 출연해 깊은 인상을 남겼다.

극 중 황현희가 맡은 강민정은 한은정(김태희)의 주치의로 아픈 그녀의 곁을 함께하는 친한 여동생이다. 프로페셔널한 의사지만 사랑스러운 매력이 있는 캐릭터로, 이동욱(주홍빈)과 한은정(김태희)의 관계에서 숨은 조력사로 도움을 주고 있는 중요한 역할이었다.

신세경(손세동)의 정신적 아픔을 극복할 수 있도록 조언을 아끼지 않으며, 신세경(손세동)의 절친 신승환(승환)과 러브라인을 형성하며 결혼에 골인, 마지막 엔딩을 장식했다.

황현희는 드라마에 중간 투입된 조연급 인물이지만, 극의 흐름을 자연스럽게 이어 가며 회가 지나갈수록 비중 높은 캐릭터로 시청자들에게 자신을 각인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춘우 선임기자 bombi@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