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에서 김범 동생 역할로 출연했던 깜찍 발랄한 개구쟁이 소녀 배우 최예슬이 MBC 새 수목드라마 '앵그리맘'에 왕정희(리지)의 단짝 친구 안태희 역할로 캐스팅됐다.
희자매 삼총사로 나오는 최예슬은 리지, 한세연과 함께 MBC 새 수목드라마 '앵그리맘'에 출연, 특유의 풋풋함과 귀여움으로 극의 재미 요소를 더해주는 고등학생 역할을 소화하고 있다.
여기서 안태희는 왕정희의 친구로 나오면서 희자매 3인방 중 가장 화려한 외모로 밝고 명랑하면서 군것질을 좋아하는 여고생의 모습으로 극의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최예슬은 현재 포레스트 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한림예술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그 동안 뮤지컬 및 웹툰 드라마 등 다양한 영역의 활동을 해온 경험이 있다.
뮤지컬 '궁'을 통해 연기 실력을 다지고 다양한 OST를 발매 했을 만큼 노래 실력이 출중하며, 문근영 주연의 ‘신데렐라 언니’와 드라마 김현중 주연의 '장난스러운 키스'에서 OST를 부르며 노래와 함께 연기의 입지를 다졌다.
또한 웹드라마의 경우, 천우희가 출연한 '출중한 여자'와 윤성호 감독의 '썸남썸녀'에 윤박과 함께 출연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출중한 여자'에서 조정치의 새로운 여자친구이자 희극인 연기자로 출연하여 천우희와 조정치가 이전에 사귀던 사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모르는 척 능청스럽고 시크한 연기를 선보였으며 '썸남썸녀'에서는 미모의 여성의 역할을 맡았다.
한편 '앵그리맘'은 과거 날라리였던 젊은 엄마가 딸의 복수와 한국 교육의 문제점을 정면으로 돌파하면서 헤쳐나가는 통쾌 활극이다.
최예슬 외에 김유정, 리지, 바로 등 또래 어린 친구들이 출연을 확정 지었으며 '앵그리맘'은 2014 MBC 극본공모 미니시리즈 부문 우수상 작품으로 '남자가 사랑할 때', '호텔킹'의 최병길 PD가 연출을 맡아 '킬미, 힐미' 후속으로 방영 중이다.
중앙통신뉴스/조성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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