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최예슬이 의대를 포기한 사실을 차화연에 들킬 위험에 놓였다.
6일 오후 방송된 MBC 새 주말드라마 '엄마'(극본 김정수·연출 오경훈) 2회에서는 윤정애(차화연 분)가 박대룡(나종찬 분)에게 의대에서 공부를 하고 있는 딸 김민지(최예슬 분)를 찾아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박대룡은 김민지에 전화했고, 김민지가 전화를 받지 않자 그녀가 있는 연습실을 찾았다.
김민지는 의대 공부를 포기하고 연예인 데뷔를 꿈꾸고 있던 것. 김민지는 박종찬에 "나 학교 그만 둔 거 들키면 어떻게 하지"라며 걱정했고 박종찬은 "그럼 이 참에 사실대로 말하는 수밖에"라고 대답했다.
김민지는 펄썩 뛰며 "안돼 절대 그럴 수 없어"라며 "엄마 쓰러지고 나 죽도 밥도 못 돼 내일이 당장 오디션인데 나 어떻게 해"라며 우울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