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창엽이 훈남 변호사의 정석을 보여준다.

‘황금 주머니’ 후속으로 방송되는 MBC 새 일일특별기획 ‘별별 며느리’(연출 이재진/극본 오상희)는 만났다 하면 으르렁거리는 천적 쌍둥이 자매 은별(함은정)과 금별(이주연)이 원수 집안의 며느리로 재회하면서 벌어지는 별별 자매의 빡세고 피 터지는 별난 앙숙 라이프를 유쾌하게 그려낸 가족극이다.

[서울경제] 배우 이창엽은 극중 담당하는 사건마다 승소를 이어가는 명문대 출신의 능력 있는 변호사 동주 역을 맡았다, 동주는 유명 로펌에서도 손꼽히는 탑 클래스 변호사로 훤칠한 키에 훈훈한 외모까지 갖춘 완벽한 남자로 왠지 모를 비밀스러움을 간직한 인물로 드라마 전개에 어떤 역할을 담당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지금껏 연극과 뮤지컬을 아우르는 각종 공연과 여러 독립 영화를 통해 차근히 연기력을 쌓아온 이창엽은 지난 2015년 방송한 JTBC’연쇄쇼핑가족’에서 사랑스런 연하 남자친구로 등장하며 처음 TV에 얼굴을 알렸다.

이창엽은 드라마 ‘별별며느리’ 촬영에 매진하는 한편, 5월 28일 까지 대학로 아트원씨어터에서 공연하는 연극 ‘나쁜자석’의 프레이저 역으로 관객을 만나고 있다.

MBC 새 일일특별기획 ‘별별 며느리’는 ‘황금주머니’ 후속으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