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별별며느리' 남상지와 이창엽의 러브라인이 그려졌다.
5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별별며느리'(극본 오상희, 연출 이재진)에서는 박지호(남상지 분)가 최동주(이창엽 분)에게 적극 대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지호는 핸드폰을 잃어버린 사실을 알고 급히 전화했다. 전화를 받은 것은 최동주였다.
이에 박지호는 “최 변호사님이 왜 제 핸드폰을 갖고 있냐. 일부러 가져가신 거냐”며 최동주를 찔렀다. 최동주는 “퀵으로 보낼 테니 주소나 알려 달라”며 황당함을 표했고, 박지호는 “뭘 그렇게까지 하냐. 제가 찾으러 가겠다”고 급히 수습했다.
이후 박지호는 최동주의 변호사 사무실로 향했다. 그는 최동주에게 “우리 오늘 2일인 거 알죠?”라고 말해 당혹을 자아냈다. 최동주는 박지호가 나간 뒤 급히 달력을 뒤적이며 “뭐가 2일이라는 거지?”라고 혼란을 표했다.
이어 최동주는 박지호와 술 마셨던 당시를 떠올렸다. 박지호가 술에 취한 채 “그럼 우리 오늘부터 1일이다”라고 말했던 것. 이에 최동주는 마시던 커피까지 뿜으며 당혹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