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별며느리’ 이창엽 “사랑해주셔서 감사, 더 좋은 모습 보일 것” 종영 소감
Forest Ent
DATE : 17-11-14 16:02   HIT : 4,731

[헤럴드POP=장우영 기자] 이창엽이 ‘별별며느리’ 종영을 앞두고 마지막 인사로 감사 메시지를 전했다

MBC 일일드라마 ‘별별며느리(극본 오상희, 연출 이재진)’는 만났다 하면 으르렁거리는 천적 쌍둥이 자매가 원수 집안의 며느리 대 며느리로 재회하면서 벌어지는 ‘별별’ 자매의 빡세고 피터지는 ‘별난’ 앙숙 라이프를 유쾌하게 그려낸 가족드라마이다.

지난 6월 방송을 시작한 ‘별별며느리’는 14일 6개월의 대장정의 막을 내리게 되었다. 이창엽은 ‘별별며느리’를 통해 첫 드라마 데뷔를 하며 원수의 딸을 사랑하게 된 최동주 역을 맡아 극 후반을 이끌었다.

다양한 연극, 뮤지컬을 통해 무대 경험을 쌓아온 이창엽은 청춘에 대한 고민으로 가득한 ‘나쁜자석’의 ‘프레이저‘, ’마마돈크라이‘의 매력적인 뱀파이어 백작 등의 캐릭터를 소화하며 마니아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아왔다. 여러 공연을 통해 연기력을 입증 받은 이창엽은 TV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페이스와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았다.

이창엽은 ‘별별며느리’ 촬영을 마치고 소감을 적은 메시지를 담은 사진을 공개하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창엽은 “그 동안 ‘별별며느리’와 최동주‘를 사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더 좋은 모습으로 보답할게요.”라며 최동주 역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리고 앞으로 다양한 활동을 예고하며 차기작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그리고 6개월간 함께한 스태프들에게도 감사 인사도 잊지 않았다.

이번에 종영하게 된 ‘별별며느리’를 통해 성공적인 첫 드라마 데뷔를 한 이창엽은 연이어 ‘20세기 소년소녀’에도 출연하며 ‘월화의 남자’로 연극무대에서 브라운관으로 활동영역을 넓히며 눈도장을 찍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