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이창엽이 베트남 해외 봉사에 지원했던 사실이 알려졌다.
이창엽은 3월 방송예정인 MBC 새 주말드라마 '부잣집 아들(극본 김정수/연출 최창욱)'에 용이 역으로 합류하며 새해 첫 활동소식을 전해왔다.
지난해 드라마 '별별며느리', '20세기 소년소녀' 등을 통해 많은 사랑과 관심을 받았던 이창엽의 차기작 소식이 알려지며 이창엽의 SNS 같은 일상소식이 재조명되며 연일 화제를 모았다.
이에 이창엽이 대학생 해외봉사활동의 일환으로 베트남 봉사 활동에 지원했고 파견이 확정되었던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기도 했다.
그러나 차기작으로 '부잣집아들'이 정해지며 촬영 일정과 겹친 탓에 해외봉사활동은 다음을 기약하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창엽은 여러 인터뷰에서도 봉사활동에 대한 소신을 밝혀온 바 있다. "내가 하는 일들이 선한 영향력을 끼쳤으면 좋겠다."며 봉사활동에 대한 의지를 표명한 이창엽은 짧은 휴식기에도 틈틈이 유기견 보호소, 소외계층 청소년을 위한 캠프 등에서 봉사활동을 해오며 배우로서 받은 사랑에 보답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