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창엽이 클라이밍에 도전했다. MBC 주말드라마 ‘부잣집 아들’을 위해서다.
지난 25일 처음 방송된 ‘부잣집 아들’에서 이창엽은 최용 역으로 등장했다. 동네의 작은 인테리어 업체 사장으로, 연상의 김경하(홍수현)와 연애 중이다.
이날 최용과 김경하는 클라이밍에 도전했다. 김경하가 수준급 실력을 뽐내는 것에 반해 최용은 서툰 모습으로 애를 썼다.
비록 짧은 장면이었지만 이창엽은 이 장면을 소화하기 위해 클라이밍을 배우며 열의를 보였다는 후문이다. 촬영장엔 위험한 상황을 대비해 대역 배우가 준비 중이었으나 이창엽은 드라마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직접 클라이밍에 도전했다.
이창엽이 출연하는 ‘부잣집 아들’은 매주 일요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된다.